밴쿠버 남쪽에 위치한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 갔다.
산책하며 도시 전경을 보기에 좋은 장소다.
걷다가 공원 정상에 블로델 컨서버토리 식물관이
있어서 다녀왔다.
처음에는 조그만 돔 형식의 식물관이구나 했다.
식물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은지라
별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입장료까지 있어서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들어가 보기를 정말 잘했다. ㅋ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Bloedel Conservatory
4600 Cambie St, Vancouver, BC V5Y 2M4 캐나다
퀸 엘리자베스 공원 꼭대기
막상 안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공간이 컸다.
입구에 브로셔가 하나 있어서 봤더니
갑자기 새를 찾으라고 한다. ㅋ
알고 보니 울창한 수풀의 유리 돔형
새장이었다.!!
홍금모자앵무새 - 앵무과.
Ducula bicolor - 비둘기과
흰유황앵무새 - 앵무과
알렉산드라 앵무새 - 앵무과
노란머리아마존앵무새 - 앵무과
금강앵무새 - 앵무과
회색앵무새 - 앵무과
큰장수앵무 - 앵무과
아프리카찌르레기 - 찌르레기과
나무와 식물 사이 곳곳에 신기한 새들이 많았다.
앵무새 계열은 아주 가까운 위치에서
볼 수 있었다.
식물관 자체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지만
중간중간 새를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좋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좋아했다.
퀸 빅토리아 공원을 방문한다면
블로델 컨서버토리 식물관을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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