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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김에 탐조 중8

초겨울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의 탐조 활동(feat. 캐논 sx70hs) 논산에 있는 커다란 호수 탑정호. 그 곳에는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잠시 산책하러 갔다가 새들이 있어서 살짝 탐조활동을 해본다. 분주하게 먹이활동 중인 수컷 쇠오리.몸길이 약 35cm의 소형 오리이다. 멀리서 보면 수컷은 얼핏 밤색 머리를 한 소형 회색오리로 보인다. 이마와 정수리·뒷머리는 붉은 갈색이고, 보랏빛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 선이 눈 주위에서 뒷목으로 이어진다. 아래꼬리덮깃 양쪽에는 삼각형의 크림색 얼룩점이 뚜렷하며, 날 때에는 날개의 흰색 줄무늬가 돋보인다. 암컷의 몸 빛깔은 전체적으로 얼룩진 갈색이다. 나는 속도가 빠르다. 한국에서는 보통 작은 무리 단위로 겨울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이 괸 곳이나 하천·호수·늪·하구·바다에 살면서 낮에는 호수·바다·간척지·강변 등 안전한 곳.. 2024. 12. 11.
캐나다 여행 중 탐조 쿠퍼스 호크(Cooper's hawk)와 스텔러어치 (feat. 캐논 sx70hs) 캐나다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맹금류.어떤 녀석인지 찾아본 결과 이름은 쿠퍼스 호크(Cooper's hawk).서식지는 북미 대륙이며 캐나다 남부에서 멕시코에서 발견 할 수 있다고 한다.  수리과라 그런지 완전 멋지다...부리부리한 눈, 다부진 부리와 발톱.그리고 전체적으로 맵시 나는 라인.맹금류를 처음 가까이 봐서 그런지감동 그 자체다.    이번에 만난 녀석은 캐나다 도심에서조금 떨어진 자연 울창한 숲 속 공원에서만난 스텔러어치!!스텔러어치는 색감이 아주 묘해서신비로운 느낌도 든다.머리 부분은 검은색으로 나머지 부분은묘한 색감의 파란색이다.또 하나 특징은 머리 위로 솟은 머리깃!스텔러어치의 매력에 사진 찍은 후에도한동안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다. 2024. 4. 24.
3월 초 탐조 동네 인근 작은 산에서 만난 노랑턱멧새와 되새 그리고 스보니 쌍안경(feat. 캐논 sx70hs SVBONY-SV202 10x42) 오랜만에 또 나가보는 탐조~! 날씨가 제법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은 유독 바람이 불어서 쌀쌀하다. 그래도 과연 어떤 귀여운 녀석을 볼 수 있을지. 이번에 쌍안경을 하나 더 구매했다. SVBONY 브랜드의 모델 SV202. 규격은 10x48. 이 쌍안경을 가지고 탐조를 나갔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럽다. 유뷰브에서 쌍안경 전문가분이 이런저런 제품을 비교해 주는 영상들을 보고 이 제품으로 결정하고 샀는데 완전 만족이다. 쌍안경 전문가가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기는 힘들지만 우리 귀요미 작은 새들이 아주 깨끗하고 선명하게 잘 보인다. 포스팅만 아니면 쌍안경으로만 계속 보고 싶을 정도이다. ㅋ 쌍안경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 추천. 작은 나무들 밑에서 계속 부스럭 소리가 나서 조용하게 살펴보니 노랑턱.. 2024. 3. 1.
산 가까이 있는 카페에서 차 한잔 하다가 잠깐 탐조 활동 딱새 청딱따구리 유라시아어치 밀화부리 (feat. 캐논 sx70hs) 도심에서 좀 떨어진 한적한 곳에 종종 방문하는 카페가 있다. 그 카페는 뒤로 산이 가까이 있어서 갈 때마다 날아다니는 새도 많이 보이고 여러 종류의 새소리도 들린다. 이번에는 카메라와 쌍안경을 가지고 가서 커피 마시다가 중간에 잠시 탐조를 해보았다. ㅋ카메라 캐논 sx70hs쌍안경 산주광학 오픈힌지 10X34 촬영과 관찰에 사용한 장비. 간단하게 탐조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이미지는 각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나뭇가지 위에 딱새가 앉아 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더 낮은 곳으로 내려왔다. 겨울이라 털쪄서 그런 건지 토실한 녀석. 주황색 배가 너무 귀엽다.   처음 관찰하는 종이라 매우 설렜다.! 일단 나무를 열심히 쪼고 있는 것을 보니 딱따구리 종류라는 것은 알겠다. ㅋ나중에 찾아보니 요 녀석..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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