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여행 중 다녀온 카페흰바우 맛있는 디저트와 멋진 공간 쉬고 오기 참 좋은 카페(feat. 대전근교)

 

금산 여행 중에 멋진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 하기 위해서 다녀왔다.

한적한 시골에 창고를 리모델링해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흰바우다.

 

 

 

 

 

카페흰바우

주소 : 충남 금산군 부리면 창평3길 4
연락처 : 010-5960-1666
영업시간 : 평일 11:00 ~ 17:00 주말 : 11:00 ~ 18:00
휴무일 : 매주 화요일  

 

 

 

 

 

 

카페흰바우 본채 전경.

카페흰바우는 대전에서 멀지 않아

대전에 사는 사람들은 드라이브나

데이트 겸 와도 좋을 거리에 있다.

또 금산IC에서 가까워 꼭 금산 여행이 아니더라도

남쪽으로 여행을 간다면 이동 중 잠시 들려서

쉬어가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카페 겉모습은 시골에 있는 

평범한 창고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외부와는 전혀 다르게

아주 감각적으로 잘 꾸며져 있다.

방금 전 시골에 있다가

또 따른 공간에 와 있는 기분이다.

 

 

 

 

 

 

카페흰바우 메뉴들.

메뉴판 옆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는

디저트들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아메리카노 & 푸팅 세트, 꾸덕바

그리고 카이막을 주문했다.

카이막은 빵을 준비하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그 사이에 별채 구경을 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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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채는 본채보다 훨씬 더 공간이 넓다.

처음 들어갔을 때

미술 작품, 트리 조형물, 테이블 의자 가구

그리고 빔프로젝트에서 나오는 영상까지

마치 미술 전시관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전체적으로 너무 멋지고 세련된 공간이다.

또 창밖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인

창 구조와 테이블도 인상적이다.

 

 

 

 

 

 

커피와 꾸덕바, 초코 푸딩, 카이막.

카페흰바우에 있는 디저트는 

개인적으로 아주 추천한다.

꾸덕바는 쫀득한 쿠키처럼 

커피와 너무 잘 어울리고

초코 푸딩은 달달하니

입 속에서 너무 부드럽다.

특히 카이막과 빵은 좀 감동받았다. ㅋ

* 카이막 
튀르키예 음식으로 우유의 지방을 모아 굳혀 크림처럼 만든 유제품
주로 꿀을 곁들여서 빵과 같이 먹음.

 

같이 주신 바케트에 카이막을 발라서 

한입 먹었는데 완전 너무 꿀맛이다.

'카이막을 왜 이제 알았지??'

집에 돌아가면 근처에 카이막 파는 카페를

찾아봐야겠다. ㅋ

 

 

 

종합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카페흰바우

살포시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