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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는 김에 여행/국내여행

공주 마곡사 근처 너무 분위기 좋은 이국적 느낌의 카페 짐바란 그리고 고급진 수제 밤라테

by 고양이걸음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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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안면 쪽에 이국적인 분위기에 너무 느낌 좋은 카페가 있다. 카페 이름은 '짐바란'이다. 마곡사에서도 멀지 않아 마곡사에 갔다가 잠시 들러보기에도 좋다.

 

 

 

짐바란

주소 : 충남 공주시 정안면 정안마곡사로 842
연락처 : 0507-1482-7793
영업시간 : 11:00 - 19:00 라스트오더 18:30
휴무일 : 매주 화요일 

 

 

짐바란 카페 전경 모습
짐바란 카페 전경.

한적한 정안마곡사로 604번 도로를 가다 보면 갑자기 주변과는 이질적인 풍경을 보게 된다. 눈길을 사로잡고 호기심이 생겨서 살포시 주차를 한다. ㅋ

 

 

짐바란 카페 간판
입구에 감각적 디자인의 간판.

간판의 로고부터 색감까지 전체적으로 멋지다.

 

짐바란 카페 앞 정원
카페 앞 공간.

이 자체로도 깔끔하고 예쁘지만 카페 안에서 창으로 보는 풍경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반려견은 견종 관계없이 실외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매장 뒤쪽으로 산책로도 있으니 반려견과 함께라면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리드줄 필수)

 

 

짐바란 카페 건물 앞 공간
카페 건물 앞 공간.

건물 바로 앞에도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좌석과 작은 테이블이 있다. 지금 보이는 이 구도가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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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란 카페 외부 테이블 공간

외부 공간도 준비되어 있는데 옆에는 냇가가 있어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외부 공간을 이용해도 되겠다.

 

 

짐바란 카페 주차장
짐바란 카페 주차장.

카페 진입로에는 주차장이 따로 있다. 제법 넓은 공간이라 어느 정도의 차량은 충분히 주차 가능하다. 이미 인기가 많은 카페라서 그런지 방문한 사람들의 차들이 많다.

 

 

짐바란 카페 입구 모습
짐바란 카페 입구 모습.

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느낌 가득이다. 짐바란은 검색해 보니 발리에 있는 어촌 마을이면서 관광지라는데 그곳의 분위기는 이런 느낌인가 보다. 언제나 한 번 짐바란에 가보려나 ㅋㅋ

 

 

짐바란 카페 내부 분위기1
짐바란 카페 내부 분위기2
짐바란 카페 내부 분위기3
짐바란 카페 내부 분위기.

카페 내부는 아늑하면서 아주 따듯한 분위기이다. 예쁜 공간을 자세히 전달하고 싶었지만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하다. ㅋ 대신 어떤 분위기인지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부분을 찍어 보았다. 정말 다른 공간에 와 있는 기분이다. 꼭 가서 직접 느껴보기를 바란다. 

 

 

짐바란 카페 디저트와 베이커리1
짐바란 카페 디저트와 베이커리2
짐바란 카페 디저트와 베이커리.

디저트들이 너무 이쁘게 진열되어 있다. 많은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니까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고민해 골라보자. ㅋ

 

 

짐바란 카페 메뉴판
짐바란 카페 메뉴판.

메뉴 가격이 다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마셔 본 결과 퀄리티는 만족스러웠고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 제법 오랜 시간 머물게 되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짐바란 카페 보늬밤 크림커피와 정안밤라테
짐바란 보늬밤 크림커피와 정안밤라테.

주문한 보늬밤크림커피와 정안밤라테가 나왔는데 비주얼이 참 이쁘다. 음료도 참 예쁘지만 짚으로 만든 컵받침이 이국적인 느낌과 함께 참 인상적이다.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 보고 싶었다. 맛을 본 평가는 아주 대만족. 보늬밤 크림커피는 일단 밤이 맛있고 달달한 크림과 커피가 아주 조화로웠다. 그리고 정안밤라테는 일반 카페에서 파는 인공적인 제품 밤 맛이 아닌 고급진 풍미가 느껴진다. 또 견과류와 수제 밤페이스트 알갱이가 입 안에서 씹히면서 고소함과 달달함을 더 해 준다. 두 메뉴 모두 추천한다.

 

 

짐바란 카페안에서 보는 이국적인 풍경1
짐바란 카페안에서 보는 이국적인 풍경2

마지막으로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에서 창으로 보이는 풍경. 위에서 말했던 외부 정원 공간이 내부에서는 창을 통해 보이는 것처럼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전체적으로 카페를 잘 구성한 것 같다. 중간에 비가 조금씩 추적추적 내렸는데 짚으로 만들어진 처마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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