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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김에 탐조 중8

초겨울 탐조 동네 뒷산에서 사는 귀여운 녀석들 박새,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feat. 캐논 sx70hs) 오랜만에 캐논 sx70sh 카메라를 들고 산책. 집 근처에 있는 작은 산 입구 쪽에 살짝 올라갔다. 겨울산이라 고요한 듯 느껴지지만 가만히 귀 기울여 들으면 낙엽잎 떨어지는 소리. 그리고 새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새소리와 움직임을 관찰하다 보니 오색딱따구리를 발견했다.!부러진 낮은 나무에서 열심히 쪼고 있다. ㅋ 먹이를 찾는 걸까? 이 녀석은 높은 곳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정면 찍을 기회는 주지 않았지. ㅋ  작은 녀석들을 관찰하다가 발견! 크기가 작아서 박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카메라로 보니 박새라 아니라 쇠딱따구리!!!총총총 나무를 다니며 연신 부리를 쪼고 있다. 조용하게 집중해서 사진을 찍다 보니 '통통통통~' 쇠딱따구리가 나무 쪼는 소리가 들린다. 아주 작은 소리지만 고요한 숲 속이라 파동이 .. 2023. 12. 8.
캐나다 밴쿠버 여행 퀸 엘리자베스 공원 안에 위치한 블로델 컨서버토리 식물관에서 탐조(가볼만한곳) 밴쿠버 남쪽에 위치한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 갔다. 산책하며 도시 전경을 보기에 좋은 장소다. 걷다가 공원 정상에 블로델 컨서버토리 식물관이 있어서 다녀왔다. 처음에는 조그만 돔 형식의 식물관이구나 했다. 식물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은지라 별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입장료까지 있어서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들어가 보기를 정말 잘했다. ㅋ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Bloedel Conservatory4600 Cambie St, Vancouver, BC V5Y 2M4 캐나다퀸 엘리자베스 공원 꼭대기  막상 안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공간이 컸다. 입구에 브로셔가 하나 있어서 봤더니 갑자기 새를 찾으라고 한다. ㅋ 알고 보니 울창한 수풀의 유리 돔형 새장이었다.!!  홍금모자앵무새 - 앵무과. Ducul.. 2023. 9. 8.
동네 산책 탐조 5월 하순 늦은 오후 _ 두 번째 (feat. 캐논 sx70hs) 비가 신나게 오고 나서 날씨가 갰다. 비가 오고 났더니 날씨도 좀 선선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산책을 나갔다. 새들도 비 때문에 먹이 활동을 잘 못해서 오늘은 좀 활동을 하려나... 물까치가 먹이를 찾는 건지 주위에서 돌아다녔다. 기회를 봐서 카메라에 담았다. 하늘색 날개와 꽁지가 인상적이다. 뭔가 시원해 보여..  집 근처 하천에 자주 보이는 왜가리 물고기는 좀 잡았니?  숲 속 나무 우거진 곳에서 새소리가 많이 나서 가만히 살펴봤더니 귀요미 박새가 있다. 그런데 나뭇가지랑 잎들이 많아서 초점 맞추기가 어렵네..ㅠㅠ 다음에 잘 찍어 줄게  앵두나무가 있어서 한 컷. 어릴 적에 시골에서 살 때에는 앵두 많이 먹었는데. 오랜만에 앵두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 앵두 맛이 어땠더라.. 잘 기억이 안 나네 .. 2023. 5. 31.
동네 산책 탐조 5월 하순 늦은 오후 (feat. 캐논 sx70hs) 잠시 바람 쐬러 산책을 나왔다. 늦은 오후인데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덥다. 몸에 땀이 쫑쫑나네.. 걷다 보니 새소리가 많이 들린다. 하지만 보이진 않지...ㅡㅡ 조금 더 걷다 보니 하천에 오리가 보인다.  하천을 따라 걷다가 보니 피어있는 들꽃들. 식물에 대한 지식은 잘 없어서 검색해 보니 금계국 계란꽃의 정식명칭은 개망초였다. 이제야 글 올리며 이름을 알게 되다니 이것이 관심과 무관심의 차이인가 보다. 검색해 보니 끈끈이대나물이라고 나온다. 아래 설명을 보면 상세하게 이런저런 설명이 되어 있지만 그중에 붉은색 꽃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핀다고 되어있는데 내 눈이 이상한 건가 아니면 카메라가 이상한건가. 나는 보라색으로 보이는데...ㅡㅡ 다른 검색한 사진도 보라색이고.. 아무튼 그렇다.  멀리서 쇠백로가 ..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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