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영덕을 여행하기 위해서 숙소를
검색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이 있어
예약을 했는데 막상 가 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바로 연화문호텔 영덕이다.
연화문호텔 영덕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3472
연락처 : 054-732-3472
홈페이지 : http://www.yeanhwamoonhotelyd.co.kr/
연화문호텔 영덕은 7번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하여
호텔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다.
7번 국도 주변 여러 다른 숙소와
크게 차별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호텔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이곳은 특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호텔 로비 모습이다.
큰 창에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내부 인테리어도 멋지게 잘 되어 있다.
이곳에서 바다를 보면서
식사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로비 끝쪽으로 가면 외부 테라스가 있다.
로비 안에서 보는 바다도 좋지만
그래도 직접 보는 바다를 따라갈 수는 없다.
바다와 하늘 색감에 너무 잘 어울리는
테라스를 꾸며놔서 그림같이 예쁘다.
청명한 하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테이블에 앉아 커피 한잔하고 있으면
여행 왔다는 실감이 난다.
평화롭고 행복하다.
동양적인 고풍스러운 룸 복도 모습.
객실 안에 있는 히노끼탕이다.
편백나무 향이 은은하게 난다.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몸을 담그고 있으면
그야말로 정말 최고의 힐링이다.
이건 직접 느껴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강추!
객실 내부 모습.
조명과 인테리어가 너무 아늑하고 포근하다.
작은 것까지 하나하나 신경 쓴 부분이 느껴진다.
또 침대룸과 분리된 공간도 있어서
잠시 책을 읽어도 좋고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저녁을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호텔에서 서비스하는 BBQ세트를 먹기로 했다.
BBQ세트 : 비어치킨 바비큐폭립 그릴야채 및 소시지 핫윙+감자튀김 리코타 치즈 샐러드
BBQ세트에는 맥주 2인이 무제한 제공된다.
외부로 나가지 않고 편하게
호텔에서 천천히 식사와 맥주를 즐기니까
여유로우니 참 좋았다.
또 음주 후에 차를 신경 안 써도 되니
그 부분도 편하다.
야외테라스가 야간이 되니 또 다른 분위기다.
호텔에서 보는 동해 일출 모습이다.
멀리 들어오는 배 모습도
햇살 반짝이는 바다도 아주 낭만적이다.
중요한 사실은 이런 풍경을 보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호텔 규모가 엄청 크지 않음에도
조식 준비가 너무 만족스러웠다.
한식과 빵 샐러드 등 종류도 많고 퀄리티도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고의 멋진 뷰를 보며
아침을 먹을 수 있다니.
혹시 영덕 포항 여행을 계획 중에
숙소를 찾고 있거나 고민 중이라면
이곳 연화문호텔 영덕을 꼭 추천하고 싶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큰 힐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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