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여행 관련 방송을 보고 있는데
출연자가 너무 맛있게 타코를 먹는다.
나도 타코가 먹고 싶다.
타코를 먹으러 가야겠다. ㅋ
보람동에 위치한 타코라고로 간다.
타코라고
주소 : 세종 시청대로 213 1층 112호
연락처 : 044-867-5140
영업시간 : 화~일 11:10 ~ 20:00 휴게시간 15:00 ~ 17:00
휴무일 : 월요일 공휴일
타코라고는 세종시 보람동에
금강수변공원 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근처에 이응다리가 있으니까
이응다리 구경하고 산책한 후에
식사하러 가도 좋을 듯하다.
매장 앞에서 찍은 멋진 금강변 야경 모습.
이응다리 주변 금강변은
이응다리를 포함해서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
낮이든 밤이든 날씨가 괜찮을 때에는
산책하거나 바람 쐬기에 너무 좋다.
혹시 타지역에서 세종에 놀러 오는 지인이 있다면
이응다리 추천.!
매장 규모는 크지 않고 아담하다.
하지만 내부는 나름 이국적인 느낌을
잘 살렸다.
깔끔하고 따뜻한 조명 색감이
아담한 매장과 잘 어울린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할 수 있다.
천천히 본인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골라보자.
주방 쪽에 메뉴판이 있다.
하지만 키오스크에는 저기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메뉴들이 있다.
대략적인 메뉴와 가격 정도만 참고하면 되겠다.
우리는 아보카도타코(소고기)와
급 감자튀김이 먹고 싶어서
수제버거를 주문해 보았다.
주문한 타코와 수제버거가 나왔다.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다. ㅋ
아주 화려하고 맛있어 보인다.
그래 나도 타코가 먹고 싶었다고.
자 이제 토르티야를 잘 감싸서
입으로 삭 넣어주면
후두둑....ㅋㅋㅋㅋ
역시나 깔끔하게 먹기가 쉽지 않다.
타코는 먹을 때 난이도가 좀 있다. ㅋ
그래도 뭐 맛있으면 됐지.
아보카도의 신선한 맛과 담백한 소고기가
토르티야와 잘 조화돼서 맛이 좋다.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수제버거.
감자튀김 때문에 주문한 메뉴인데
수제버거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
수제버거 완전 너무 맛있다.
빵도 촉촉하고 쫄깃하니 너무 맛있고
버거 속의 소고기와 치즈 그리고 피클 조합을
한 입 가득 넣어주면 풍미가 장난 아니다.
타코라고에 가면 꼭 수제버거를
주문해서 먹어보기를 바란다.
아 그리고 보통은 수제버거라 하면
괜히 가격이 좀 비싼 편인데
이곳은 가격도 합리적이라 너무 좋다.
다 먹고 나니 뭔가 아쉬운 마음에
추가로 주문한 나초.
나초 위에 뿌려진 찐득한 치즈가 고소하다.ㅋ
종종 이색적인 음식이 먹고 싶을 때
타코라고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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