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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70HS 4

초겨울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의 탐조 활동(feat. 캐논 sx70hs)

논산에 있는 커다란 호수 탑정호. 그 곳에는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잠시 산책하러 갔다가 새들이 있어서 살짝 탐조활동을 해본다. 분주하게 먹이활동 중인 수컷 쇠오리.몸길이 약 35cm의 소형 오리이다. 멀리서 보면 수컷은 얼핏 밤색 머리를 한 소형 회색오리로 보인다. 이마와 정수리·뒷머리는 붉은 갈색이고, 보랏빛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 선이 눈 주위에서 뒷목으로 이어진다. 아래꼬리덮깃 양쪽에는 삼각형의 크림색 얼룩점이 뚜렷하며, 날 때에는 날개의 흰색 줄무늬가 돋보인다. 암컷의 몸 빛깔은 전체적으로 얼룩진 갈색이다. 나는 속도가 빠르다. 한국에서는 보통 작은 무리 단위로 겨울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이 괸 곳이나 하천·호수·늪·하구·바다에 살면서 낮에는 호수·바다·간척지·강변 등 안전한 곳..

캐나다 여행 중 탐조 쿠퍼스 호크(Cooper's hawk)와 스텔러어치 (feat. 캐논 sx70hs)

캐나다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맹금류. 어떤 녀석인지 찾아본 결과 이름은 쿠퍼스 호크(Cooper's hawk). 서식지는 북미 대륙이며 캐나다 남부에서 멕시코에서 발견 할 수 있다고 한다.  수리과라 그런지 완전 멋지다...부리부리한 눈, 다부진 부리와 발톱. 그리고 전체적으로 맵시 나는 라인. 맹금류를 처음 가까이 봐서 그런지 감동 그 자체다. 이번에 만난 녀석은 캐나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자연 울창한 숲 속 공원에서 만난 스텔러어치!! 스텔러어치는 색감이 아주 묘해서 신비로운 느낌도 든다. 머리 부분은 검은색으로 나머지 부분은 묘한 색감의 파란색이다. 또 하나 특징은 머리 위로 솟은 머리깃! 스텔러어치의 매력에 사진 찍은 후에도 한동안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다.

동네 산책 탐조 5월 하순 늦은 오후 _ 두 번째 (feat. 캐논 sx70hs)

비가 신나게 오고 나서 날씨가 갰다. 비가 오고 났더니 날씨도 좀 선선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산책을 나갔다. 새들도 비 때문에 먹이 활동을 잘 못해서 오늘은 좀 활동을 하려나... 물까치가 먹이를 찾는 건지 주위에서 돌아다녔다. 기회를 봐서 카메라에 담았다. 하늘색 날개와 꽁지가 인상적이다. 뭔가 시원해 보여.집 근처 하천에 자주 보이는 왜가리 물고기는 좀 잡았니?  숲 속 나무 우거진 곳에서 새소리가 많이 나서 가만히 살펴봤더니 귀요미 박새가 있다. 그런데 나뭇가지랑 잎들이 많아서 초점 맞추기가 어렵네..ㅠㅠ 다음에 잘 찍어 줄게  앵두나무가 있어서 한 컷. 어릴 적에 시골에서 살 때에는 앵두 많이 먹었는데. 오랜만에 앵두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 앵두 맛이 어땠더라.. 잘 기억이 안 나네 ㅡㅡ ..

동네 산책 탐조 5월 하순 늦은 오후 (feat. 캐논 sx70hs)

잠시 바람 쐬러 산책을 나왔다. 늦은 오후인데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덥다. 몸에 땀이 쫑쫑나네.. 걷다 보니 새소리가 많이 들린다. 하지만 보이진 않지...ㅡㅡ 조금 더 걷다 보니 하천에 오리가 보인다. 하천을 따라 걷다가 보니 피어있는 들꽃들. 식물에 대한 지식은 잘 없어서 검색해 보니 금계국 계란꽃의 정식명칭은 개망초였다. 이제야 글 올리며 이름을 알게 되다니 이것이 관심과 무관심의 차이인가 보다. 검색해 보니 끈끈이대나물이라고 나온다. 아래 설명을 보면 상세하게 이런저런 설명이 되어 있지만 그중에 붉은색 꽃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핀다고 되어있는데 내 눈이 이상한 건가 아니면 카메라가 이상한건가. 나는 보라색으로 보이는데...ㅡㅡ 다른 검색한 사진도 보라색이고.. 아무튼 그렇다.멀리서 쇠백로가 하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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