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숙소 제주락 후기~ 조식+가성비 감성 가득

제주 서귀포시 감성숙소 가성비 숙소 제주락~ 민박이라고 되어 있지만 네이버 찾아보면 펜션이라고 나온다. 서귀포시 숙박을 찾다가 발견한 곳~ 여행 경비 중 교통비 숙박비가 고정비로 많이 차지하는데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비용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숙박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터라 가성비를 맞추기가 쉽지는 않은데 여긴 정말 숙박비도 환경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숙소 입구에 오니 기분이 좋아졌다. 흐흐~

 

제주락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203
연락처 : 010-4547-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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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상 체크인이 늦었는데, 셀프체크인이라 부담이 없었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했는데 예약이 확정되면 사장님이 문자로 연락을 주신다. 숙소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좋았는데 뭔가 신비로운 곳으로 떠나는 기분이 들었다. ㅋㅋㅋ 일반 호텔 같은 곳에서 자게 되면 돌담이나 바다를 봐야 제주에 왔구나 싶은데 여긴 제주도 감성이 물씬 풍기는 느낌이었다.  

 

응? 여기가 건물 입구~ 뭔가 숲 속 오두막 같이 숨겨진 곳 발견하는 느낌이다. 

 

밤에 도착했던 터라 조용히 들어갔다. 내가 묵었던 곳은 101호~ 그런데 문이 철문이네? 숙소 예약하면서 후기는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여기가 숙소 맞나 싶었던 생각이 들었다. 다른 용도 건물을 숙소로 사용하는 건가 싶었던~ 문고리가 창고 같은 곳에 있는 형태라 더 그랬던 것 같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렇게 자물쇠가 있었다. 

 

숙소에 들어가니 예약할 때 알아봤던 모습이었다. 실제로 보니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심플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편안하게 있었고 만족스러웠다. 에어컨이 켜두니 소리가 나서 오래된 느낌은 있었고 커튼도 다 쳐보니 가운데 틈이 살짝 생겼지만 머무는데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여기 제주락은 일반 숙소 느낌은 아니었는데 지내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외국 어디 숙소 느낌이 났던 것 같다. 유럽 어딘가... 따뜻한 남부? 아님 날씨가 쾌적한 지역 어딘가 ㅋㅋㅋ 인테리어 분위기가 특색이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화장실 모습~ 넉넉한 수건~

 

세면대도 샤워실도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했다. 사진에서는 안 보이는데 세면대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세면대 비누와 컵이 있는 곳 받침대로 있는 타일~ 직접 만든 타일 같았다.

 

이분은 누구려나 영화배우?

 

침대 맞은편에 있던 알 수 없는 벽 장식인가? 아님 벽 일부인가? 모르겠다. ㅎㅎㅎ 

 

조명등~ 이탈리아 느낌일까 스페인 느낌일까 모르겠지만 천장에 고정하는 부분과 무늬가 같아서 신기했다. 

 

조식을 신청하면 가져다주신다. 조식은 먹어야지~ 

 

알차게 먹었던 조식~  2인분 2만원 ㅋ 비앤비 숙소~ 숟가락 꼬불꼬불 손잡이가 눈에 들어왔다.  이 꼬불꼬불 손잡이~ 화장실 손잡이도 꼬불 꼬불였는데 일부러 맞춘 건가 아님 기성품이 아닌 건가 ㅋ 암튼~ 아침을 먹고 밖을 나가보니 산책 코스가 있었는데~

 

여기가 바로 제주도구나. 숙소 밖으로 이런 풍경이 있을 줄이야 ㅋㅋㅋ 밤에 체크인을 해서 몰랐네 ㅋ 숙소 후기를 보면 유채꽃 풍경도 좋던데 내가 았을 때에는 늦봄이라 한창 초록초록 할 때였다. 정말이지 아침부터 날씨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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