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강수변공원에 장미 가득한 숲바람장미원 그리고 장미개화시기와 주차정보

세종시 가볼 만한 곳~ 나들이와 산책코스로 좋은 금강수변공원 중 장미 명소로 유명한 보람동 숲바람장미원~ 장미 개화 시기가 5~6월이라 가봐야지 했는데 역시나 5월 중순에 방문해 보니 공원에 장미가 가득하다. 날씨도 너무 좋고~ 5월은 장미의 계절~ 

 

숲바람장미원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6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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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숲바람장미원은 금강수변공원 근처에 있는데 공원이다. 주차장도 바로 공원 옆에 있고 잘되어 있어서 편하다. 장미터널 구간이 길어서 그늘도 있고 산책하기에도 좋다. 터널 안을 지나면 분수 조형물도 있어서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다. 장미는 덩굴식물이라 이 구조물을 타고 올라가면서 자라나 보다.

 

여기 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 음... 물이 나오는 분수 모습이면 더 좋을 것 같은데 ㅋ 아직 분수는 안 나오는 듯~ ㅋ

 

붉은색 장미가 가장 많았다. 장미터널 그늘이 있어서 상쾌한 기분으로 산책을 했다. 언제 이렇게 자랐을까... 나중에 장미 넝쿨이 더 많이 자라서 빽빽한 터널을 만들면 지금보다 더 예쁠 것 같다~ 

 

중간중간에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 같은 곳도 있었다. 

 

쉽게 보던 붉은색 장미 말고도 줄무늬가 있거나 노란색도 있었다. 지금도 꽃이 좀 피어 있지만 아직 꽃몽우리 상태인 것도 많아서 6월까지는 한창 더 꽃으로 가득하지 않을까 싶다. ㅋ

 

숲바람장미원에 들어가면 향긋하고 좋은 꽃향기가 가득한데 기분이 정말 좋아진다. 그래서 장미꽃 향기인가 싶어서 장미터널에 장미를 킁킁했더니 꽃향기가 잘 안 났다. '뭐지?? 이상하네...' 하면서 있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공원에 향기를 뿜뿜하고 있는 녀석은 핑크퍼퓸인 것 같다. 운이 좋게도 길가 바로 옆에 있는 꽃이 있어서 맡아보니 꽃향기가 정말 너무 좋았다.(꽃밭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장미계열인 것 같은데 향기가 너무 좋아서 이름도 핑크퍼퓸인가 보다~ ㅋ

 

숲바람장미원에는 이렇게 그네의자도 있고 벤치도 있어 나들이나 산책하기에 너무 좋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쉬엄쉬엄 장미 구경도 하고 사람 구경도 하면서 쉬어가기 좋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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