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가볼 만한 곳 활옥동굴 관광지 카약 후기(feat. 여름피서 와사비 아이스크림 그리고 와인)

1박 2일 충주여행 후기~ 빠밤~
충주 가볼 만한 곳을 찾던 중 활옥동굴에 다녀왔다. 주차장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매표소와 동굴 입구가 나온다. 하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 매표소 줄보다는 옆에 키오스크 구매가 훨씬 더 빠르다. 나도 줄 서 있다 키오스크 발견하고 휘리릭~ 
 

여기가 매표소~ 내가 갔을 때에는 줄이 정말 길었다.  빠른 상황 판단으로 티켓 구매~ 나는 대인+보트 포함해서 샀다. 인당 15,000원. 동굴에 왠 보트? 기대기대~
 
 

동굴입구! 근데... 찬 바람이 숭숭 나온다. 카디건이나 긴팔 점퍼 꺼내서 입는 분들도 있었다. 난 아무 준비 없이 입장... 어라 추운데? 더운 여름에 가서 체감 온도 차가 크게 느껴졌다. 
 

안내도가 있을 정도로 내부에 뭐가 많은 것 같았다. 그냥 일자 동굴이 아녔어. 오오오
 
 

반응형

 
 

활옥동굴 설명과 광산의 역사, 끄덕끄덕~ 그렇구만~

광산일 때 권양기도 있었는데 신기했다. 150마력 500마력 우오오~ 여기에서 어떻게 일을 했는지 설명도 있었다.

드라마 촬영 장소 안내도 있었고 중간중간에 포토존도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빠밤밤빠바빰바~ 언더더씨~ 

동굴이라 어둡고 침침할 줄 알았는데 화사하고 신비로운 조명이나 예쁜 전시들도 많았다. 셀카 잘 나옴 ㅋㅋㅋ

활옥동굴 물고추냉이 농원. 동굴에서 물고추냉이를 키우고 있었다. 신기방기~ 와사비~ 낮은 온도와 차갑고 깨끗한 물로 재배된다는 물고추냉이~

제일 추천하고 싶은 활옥동굴 카약!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들어 찾은 액티비티 동심~~ 내가 갔을 때에는 대기 줄이 꽤 길었고, 여기서부터 1시간 표지판도 있었다. 하지만 웹툰 정주행하면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ㅋㅋ 안전요원 분들(?)도 있었다. 보트 탈 때 내릴 때 안전하게 보트 잡아주고, 중간중간에 보트 잘 다닐 수 있게 정리도 해준다. 누구나 재미있게 탈 수 있는 것 같다. 
사실 여기 아래 상어(?) 물고기(?) 있다고 했는데 대충 보고 옴 ㅋ
 

재미있게 보트 타고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와인 코너보고 흐흐흐~~
 

빈티지한 분위기 괜찮은데?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잘 되어 있었다. 앉아서 한 잔 하고 싶었네. 여긴 퀘스트가 뜰 거 같은 분위기~ 일일퀘스트 와인을 구매하세요~
 

퀘스트 달성. 나를 위한 선물~ 활옥동굴 찾아온 나를 칭찬해~ 집에 가서 마셔보자!

활옥동굴 마지막 부분에는 야광으로 된 곳도 있었다. 아바타 분위기~ 굳~! 

기념품숍도 있었는데 물고추냉이 마그넷을 샀다. 가격대가 조금 있었지만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만족~ 활옥동굴 마그넷이 없어서 아쉬웠다. 냉장고에 붙여놔야지~

활옥동굴을 보고 나오면 맞은편에 외부카페가 있다.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고 베이커리도 있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와사비 5,000원 바닐라 4,500원
나는 와사비로~ 맛이 너무 궁금했다 ㅋ 생각보다 크다! 멜론과 녹차 아이스크림색 어딘가에 있는 와사비 색~ 한 입 먹어보니 처음에는 달달 시원하다가 뒤끝에 살짝 수줍게 와사비의 맛이 '안녕' 하고 나타난다. 생와사비처럼 매운맛은 아니지만 와사비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맛이다. 생각보다 달콤함이랑 궁합 잘 맞고 괜찮았다.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도 또 먹고 싶네... 
 
 
 

활옥동굴
주소 : 충북 충주시 목벌안길 26
운영시간 : 09:00 - 19:0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