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군산군도 여행 선유도 몽돌해변과 장자도 그리고 맛있는 호떡

몽돌해변 안내판

선유도 해수욕장을 지나다가 북쪽으로

산과 바다 사이로 넓지는 않지만

길이 보인다. 대부분 사람들이

거기까지는 잘 가지 않는 듯했지만 

호기심에 한번 가 보았다.

 

 

 

 

선유도 북쪽의 몽돌해변이 모습

길 끝까지 갔더니 숙박시설 몇 개가 있는

펜션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사유지라고 해서

주차금지하는 안내문구가 있다.

사유지를 피해서 주차를 하고 

펜션을 넘어가 보니 작은 몽돌해변이 보인다.

규모는 신시도몽돌해수욕장 정도이다.

구석에 있고 규모도 작고

주차도 조금 불편해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선유도 몽돌 해변 가는 길

가는 길은 사진 모습처럼 도로가 좁다.

차 한 대만 지나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마주 오는 차를 비켜 줄 

공간이 있다.

애매한 곳에서 마주친다면 다소 곤란하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굳이 이곳까지 오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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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 관광 안내지도

선유도 구경을 마치고 장자대교를 지나

고군산군도 마지막에 있는 섬 

장자도로 넘어간다.

선유도에서 장자교스카이워크로도

진입이 가능한데 내가 갔을 때에는

장자교스카이워크가 운영되지 않아 아쉽다.

 

 

 

 

장자도에 있는 호떡 가게들

장자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려고 나오는데 신기하게도

길거리에 호떡 파는 곳이 잔뜩 있다.

장자도가 호떡이 유명한가...??

사람들이 전부 다 손에 호떡을 들고

맛있게 먹고 있다.

그럼 나도 먹어봐야지..! ㅋ

어디가 맛있는 곳인지 몰라서

일단 두 곳에서 사 본다.

한 곳은 우리가 아는 일반 호떡과

크게 차이가 없어서 실망했고

다른 한 곳은 아주 맛있는 호떡이다.

맛있는 호떡집이 어디 인지는

포스팅 마지막에 힌트를 남기겠다. ㅋ

 

 

 

 

고군산군도 장자도 멋진 풍경

장자도 역시 풍경이 아주 아름답다.

고군산군도 자체가 전부다 절경인 듯싶다.

호떡이 있는 곳에는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많이 있지만 

조금만 걸어서 외곽으로 나가면

사람들도 많지 않고 조용하니 좋다.

 

전체적으로 이번 고군산군도 여행은

아주 만족도가 높은 여행 중 하나다.

 

 

 

 

장자도 호떡 맛있는 집

사진에 보이는 저 간판이 있는 집이

내 입맛에 기존 호떡과 달리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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