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군산군도 선유도 여행 옥돌해변 선유도 해수욕장 그리고 박대구이

고군산군도 선유도

신시도 다음 무녀도를 지나면 나오는 선유도.

이곳은 고군산군도에 여러 섬 중에

가장 아름다운 섬이다. 그래서 그런지

관광지답게 주차장도 매우 넓고

음식점들도 많으며 관광객도 아주 많다.

풍경도 섬의 위치마다 달라 가는 곳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선유대교를 지나면 좌회전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그리고 아래 주차장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고 선유항 쪽으로 보면

걸을 수 있도록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깨끗한 바다와 멋진 바위, 암벽들

그리고 시원한 풍경과 작은 섬들이

눈호강을 제대로 시켜준다.

넋 놓고 바다를 보고 있는데

관광안내 멘트가 들리더니

곧 커다란 유람선이 지나간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 유람선도 타봐야겠다.

 

 

 

 

선유항에 널려 있는 오징어

선유항을 걷다 보니 항구 주변에 

널려(?) 있는 오징어들이 보인다.

토실토실 해 보이는 것이 

맛있어 보인다. 

항구 주변에는 각종 해산물을 바로

준비해서 먹을 수 있는 노상(?)들이 있다.

회나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렴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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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해변

선유항의 마을 건물들 사이 뒤로 가면

너무도 예쁜 옥돌해변으로 갈 수 있다.

여기에 해변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 때쯤

해변이 나온다. ㅋ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다른 해변보다

제일 마음에 든다.

몽돌도 더 이쁘고 환경도 깨끗하고 

몽돌 굴러가는 소리도 참 좋다.

 

 

 

몽돌탑

해변 뒤쪽으로 사람들이 쌓아놓은 

몽돌탑(?)들이 몇 개 있다.

몽돌은 해변 유지를 위해서

가져가서는 안되지만

탑정도는 쌓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또 너무 많이 쌓아 놓으면

그것도 나름 문제가 되려나??

 

 

 

 

선유도 해수욕장 짚라인

선유도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는

집라인을 타는 곳이 있다.

내가 갔을 때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것인지

공중에 타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장자교 스카이워크 쪽 풍경

장자교 스카이워크 쪽 주차장에서

보이는 선유도의 멋진 풍경 모습.

 

 

 

선유도해수욕장 풍경

선유도 해수욕장은 제법 규모가 크다.

다른 해변과는 다르게 몽돌로 되어 있지 않고

모래로 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

갯벌로 되어 있는 부분도 있다.

바닷물이 얕고 파도가 거의 없어서

가족들이 놀러 와서 어린이들과 함께

노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선유도의 돌산

여기저기 보면 커다란 돌산이 보인다.

산의 일부가 바위가 아니라

그냥 산 자체가 바위다.

주변에서 볼 수가 없었던 풍경이라

뭔가 묘하고 신기한 느낌이다.

 

 

 

박대구이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군산 하면 특산물 박대니까

박대구이를 먹으러 갔다.

지금까지 생선구이를 참 많이 먹었지만

박대구이는 처음이다. 

특정 지역에서만 잡히다 보니 먹을 기회가

없었던 모양이다.

박대구이의 맛은 아주 고소하고 담백하다.

그리고 다른 생선에 비해서

비린내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아주 맛있는 점심 한 끼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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