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한다. 출국 시 대한항공을 이용한다면
당연히 제2여객터미널로 갈 것이고
칼 라운지도 그곳에 있다.
제2여객터미널이 제1여객터미널보다
조금 더 멀지만 대신 덜 복잡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다 보니
어느새 모닝캄으로 승급되었다.
대한항공에서 모닝캄으로 승급되면
동반 1인 포함 2명이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데
이번에 쿠폰을 이용해서
칼 라운지를 이용해 보았다.
칼라운지는 위치는 출국게이트를 통과하면
안내판을 볼 수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동반 1인은 모닝캄 회원이 아니라도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카운터에서 쿠폰을 확인한 후
들어가면 바로 입구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준비되어 있다.
필요한 사람은 이용하면 된다.
앞에는 락커 사용 방법이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막상 보니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 듯.
라운지 내부는 워낙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는 것은 좀 무리가 있었다.
한쪽에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주스도 보이고 탄산음료도 보인다.
바에는 각종 와인, 맥주 칵테일 등
여러 주류가 있고
원하는 주류를 주문하면 바로 제공된다.
많은 사람들이 간단하게
맥주와 같이 음식을 먹는 모습이 보였다.
각종 쿠키와 케이크.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과일과 채소 그리고 콜드파스타.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는 재료가 있다.
재료 앞 쪽에 밥솥이 있는데
밥으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다.
인기가 좋은 치킨.
개인적으로 고구마 맛탕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ㅋ
그날그날 메뉴가 조금씩은
변경되는 것 같지만
나름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라운지 한쪽에 준비되어 있는 컵라면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라운지에 가면 컵라면이 인기가 좋다.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컵라면을 먹고 있다. ㅋ
외국에 가면 한동안 한국 컵라면을
먹을 수 없어서 그런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공항버스를 타고 나름 오랜 시간 이동한 지라
출출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후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노트북을 할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출국 전까지 일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면서 쉬는 사람들이 많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이제 곧 아니면
조만간 출국을 하는 사람들일 텐데
아무쪼록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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