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는 김에 탐조

일본 교토에 갔을 때 묵었던 숙소, 알몬트 호텔 교토교토역 가까이 있지만 붐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좋았다. 근처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있어서 대만족 ㅋㅋㅋ 바로 옆은 아니지만 조금 걸어가면 돈키호테, 쇼핑몰, 마켓도 있었다.   룸 컨디션 마음에 든다. 오케ㅇ ㅣ~혼자 쓰는데 침대는 두 개~ 나는 괜찮아~~ 응? 종이학? 종이감성?  와이파이 상태도 좋음~  욕실 상태도 깨끗하고, 샴푸나 바디워시도 있었고 일회용품도 제공해 줬다. 이건 뭐지?  2층에 대중목욕탕이 있었다. 여긴 목욕탕 남녀 출입문 앞에 휴게 공간인 듯목욕탕 갈 때 들고 가니 바구니였음... 홈웨어 같은 남색 옷도 방에 있었는데 다들 그 옷을 입고 바구니를 들고 목욕탕에 가더라... 일본인 숙박객도 꽤 있었다.여기 휴게공간에 자판기,..

집 냉장고는 텅 비어있고 뭔가 간단하게 먹고 싶은데 맛있는 거 먹고 싶은 스트레스 받는 평일 저녁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어봤던 감바스... 맛있어서 가끔 생각났었는데.... 그래서 사봤다.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새우듬뿍 감바스 알 아히요  조리가 엄청 간단한....한 번에 때려 넣고 끓이면 되는 레시피였다. 나를 위한 레시피! ㅋㅋㅋㅋㅋㅋㅋ마늘도 넉넉하게 들어 있고 무엇보다도 새우가 많았다. 푸짐하네... 급히 사진 찍느라 빵 두 개를 얹어놨다. 빵은 썰어서 프라이팬에 구워도 좋고 에어프라이기에 1분 정도 돌려도 좋다. 신나서 에어프라이기에 너무 돌렸더니 저렇게 조금 탔다. 개인적으로 구운 마늘 좋아하는데 통마늘로 되어 있어서 좋았다. 브로콜리는 생각보다 물러져서 조리할 때 가장 나중에 넣는 것을 권장한..

바쁘다 바뻐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밀키트 ㅋㅋ 이마트에 밀키트 코너가 더 다양해졌다. 우훗~ 먹어봐야쥐~~ 피코크 카덴 마제우동입맛도 없고 밥 해 먹기는 번거롭고 새로운 걸 먹어보고 싶어서 고른 마제우동~  별 기대 없이 먹었다가 괜찮아서 급 블로그 써본다. 그래서 중간 사진들 없..레시피는 간단했다. 재료 포장도 낱개로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밀키트 뜯어서 조리하고 그릇에 담기까지 준비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재료 썰고 고기 볶고 면 삶고 찬물에 씻고... 대충 15-20분 정도?계란도 수란 그대로 들어있어서 얹기만 하면 됨 ㅋㅋㅋ 쉐킷쉐킷 비벼먹으면 된다.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아주 좋았다. 우동 면도 쫄깃쫄깃했다. 우동전문점에서 먹었던 마제우동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맛있게 먹었다.먹느..

대전 여행 중 성심당을 빼놓을 수는 없겠지... 본점은 사람 많다고 그래서 대전컨벤션센터에 있는 성심당DCC점으로 갔다. 컨벤션센터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장이 커서 좋았다. 나는 컵케이크, 샌드위치, 빵 몇 개를 샀다.  컵케이크 떠무화과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무화과시루는 양이 많아서 컵케이크를 사봤다. 헷~ 이동거리가 좀 있어서 500원 더 내고 포장을 했는데, 컵케이크 하나를 정말 알차게 야무지게 포장해 주셔서 내 거 아닌 줄 알았다. 포장 서비스에 감동...  영롱한 싱싱한 생무화과... 무화과가 신선했다. 인공적이지 않은 고급진 단맛! 생크림이 너무 달지도 않고 고소한 맛이 났는데 그래서 더 좋았다. 무화과랑 같이 먹으니 개꿀맛   안에 빵이랑 같이 먹으니 더 좋았다. 무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집어온 스낵!  크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사람들이 도시락 사면서 한 봉지씩 사길래.... 나는 다섯 봉지를 가져왔다. 캐리어에 넣고 한국으로 ㅋ면세점 백화점 과자도 아닌 양파 오징어 쌀 크래커 ㅋㅋㅋㅋㅋㅋㅋ 흣~ Squid & Seaweed Tempura Chips ~~ 스퀴드 앤 씨위드 템푸라 칩스~  별 기대 없이 뜯었는데 우와~~진짜 오징어 튀김였다. 오징어 맛 나는 과자가 아닌 레알 오징어 ㅋ 찐한 오징어 맛이 좋았다.그리고 양념이 잘 되어 있는 바삭한 김부각 (미역인가 다른 해조류인가)맥주 어딨어 500미리 캔맥주 마심...Rice Crackers이건 내가 알고 있는 쌀과자 ㅋ Sour Cream & Onion Flavored Potato Chips이것도 내가 알고 있는 짭조..

복잡한 간사이 공항~ 중간에 이동셔틀 타고 도착하면 보이는 면세점 쇼핑! 하지만 나는 간식 쇼핑이 중요하기에.... 이런저런 화려한 매장을 뒤로하고 기념품 쇼핑에 집중! 일본 여행을 왔을 때 이가 녹을 것 같은 과자를 먹었던 기억이 있던지라... 부담 없고 적당한 디저트를 찾는 중에 눈에 들어온 카.스.테.라. 카스텔라 종류가 많았는데 기본을 먹고 싶어서 하나 사봤다. 쿠로후네 카스테라 두둥~검은색 박스에 간사이공항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적힌... 응? 그런데 박스를 뜯으니 도톰한 종이로 된 포장지가 하나 더 나왔다. 욜~~~ 이건 생각 못했네~  계란맛이 진하게 나는 맛있는 기본맛 카스텔라였다. 우유랑 같이 먹으니 개꿀맛~ 폭신하면서 은근 쫀쫀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ㅋㅋㅋ 조금만 먹는다는게 ..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 교토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하는 특급열차 하루카 (HARUKA)귀국할 때에는 공항 가는 길이나 공항 가서도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하루카 같은 고속으로 가는 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물론 공항버스 리무진이나 다른 교통편도 있지만, 출퇴근 시간대 밀릴 수도 있고 일반 지하철도 사람이 많을 경우 정차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식은땀 경험 끝에.... ㅋㅋ 하루카는 온라인 티켓 예약하면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지정성과 자유석이 있고, 미리 예약한 경우 교환만 하면 되는데 이때 여권을 스캔해야 한다. 간사이공항 - 교토역 노선도 시간표 등https://www.westjr.co.jp/global/kr/travel/shopping/access..

시차도 없는 일본 교토에 와서 새벽 4시에 눈을 떴다. 나 어르신 된 건가....호텔 조식 시간은 아직인데 허기를 2시간 반 참을 수 있겠니? 아니, 참을 수 없어. 그래, 가는 거야~간단하게 허기 달래기용으로 산다는 게 샌드위치를 사봤다. 그런데 이거 뭔가 정갈하고 괜찮은데?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은 아니었지만 요기하기 적당한 양과 가격~  그래서 다음 날 또 사 왔다. 다른 샌드위치를 먹을 수도 있지만 맛있었던 거 또 먹는 맛이 있지 ㅋㅋㅋ 계란과 햄이 들어간 오이는 아주 살짝 들어있었다. 밸런스 굳~~~ 또 먹어도 맛있네~비행기가 이른 시간이라 조식 시간도 맞지 않고 그전에 요기하려고 샀던 비상용 반숙 계란~  오~ 맛있는 반숙! 간도 되어 있었다~ 계란 한 개는 감질나 모질라 더 살걸~ 그리고 ..

세븐일레븐 추천 간식 디저트! 다시 일본 가면 이거 사 먹을 거야 하는 디저트~ 하지만 나는 일본어 잘알못... 일단 사진 저장 ㅋ 숙소 들어가는 길에 매일 방문했던 세븐일레븐~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도시락, 맥주 등 바구니에 하나씩 담는 것을 슬쩍슬쩍 봤었다. 퇴근길 내 모습이 겹쳐 보여 ㅜㅠ   그러나 눈에 띈 푸딩 하나! 이건 뭔데 저 아저씨도 이 아저씨도 담지? 나도 겟~~ 너무 달달구리 푸딩일까 봐 걱정했는데 역시~ 현지인들 사가는데 이유가 있었으~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밍밍한 것도 아닌 식후 가볍게 챙겨 먹기 좋은 당도의 푸딩~ 뜯고 먹느라 사진도 못찍. 오~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너 마음에 드는데? 그다음에 고른 것은 아이스크림~ 단거 당겨서 사봤던 거였는데~ 이것은 당충전용 그리고 내..

교토여행 중 숙소 근처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었다. 흐음~ 야식으로 컵라면 아니 컵우동을 사봤다 ㅋㅋㅋ 자체 상품으로 큰 거와 작은 게 있었는데 우동은 다 맛있겠지 싶어서 큰 걸로 픽!우동 위드 딮 프라이 토푸우~  우동 면이 약간 납작했고 유부 같은 게 크게 하나 들어있었다. 면과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다. 컵라면처럼 짭짤하지도 않고 부담 없이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생각보다 알찬 컵우동 ㅋ 그리고 익숙한 우동 국물 맛!  나도 모르게 국물까지 다 마셨다. 이런....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신라면 작은 컵도 있길래 다음날 야식은 이걸로 선택~ 삼각김밥을 먹을까 말까 심히 고민하다 하나 사 왔는데 사진 깜박하고 다 먹어버림...  사라진 삼각김밥 ㅋㅋㅋ 엇~ 그런데 라면수프 넣고 나서 보니 건더기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