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갈비탕 맛집 백년마루 조금 색다른 곰탕 같은 뽀얀 갈비탕

뜨끈한 갈비탕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오늘도 갈비탕이 먹고 싶어서 

나성동에 위치한 백년마루 식당에 갔다.

 

 

 

백년마루
주소 : 세종 한누리대로 211 2층 202호
연락처 : 0507-1407-5471
영업시간 : 10:3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휴무일 : 매주 일요일 

 

 

 

백년마루 입구 모습이다.

간판에 여러 방송사에 나온 이력이 있다.

 

 

 

저녁 시간이 지나고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깨끗하다.

 

 

 

메뉴가 단순한 것이 맛집의 촉의 온다.

개인적으로 메뉴가 단순한 식당이 좋다.

왕소갈비찜도 급 당겼으나

오늘은 갈비탕을 먹으러 왔으니 

왕소갈비찜은 다음으로 미루자. ㅋ

 

 

 

 

기본 밑반찬이 나왔다.

갈비탕을 먹으니까 김치도 중요하다.

둘 다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배추김치가 갈비탕과 더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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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갈비탕이 나왔다.

처음에 봤을 때 기존 갈비탕과

조금 달라서 놀랐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갈비탕은

조금 맑은 국물에 한방 냄새가 살짝 나는

그런 느낌의 갈비탕인데 

백년마루 갈비탕은 다르다.

뽀얀 국물의 곰탕 느낌의 국물이다.

 

 

 

국물을 먹어보니 역시나

곰탕의 진하고 담백한 맛이다.

갈비탕 맛을 기대하고 갔던 터라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국물 자체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커다란 갈비도 뽀얀 국물이 스며들어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맛도 더 배가 되었다.

 

 

 

곰탕처럼 깊은 맛의 갈비탕의 비법은

주방 조리실에 적혀 있었다.

24시간 핏물제거한 고기.

한우 잡뼈로 우려낸 육수.

그렇기 때문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나오는 것 같다.

너무 만족스럽게 갈비탕 한 그릇 뚝딱했다. 

다음에는 꼭 왕소갈비찜도 먹어봐야겠다.

 

백년마루의 조금 색다른 갈비탕.

갈비탕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기력 보충이 필요해서 보양식을

먹고 싶은 사람은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