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몬트레이 에델호프 호텔 추천 삿포로역 근처 위치

 

일본 삿포로 여행 호텔 숙소 추천~ 몬트레이 에델호프 삿포로~ 삿포로역에서 도보로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찾기도 쉽다. 일본 숙소는 방이 좁아서 캐리어를 펼쳐놓지 못하는 곳도 많은데 이번에는 좁은 곳보다는 조금 여유 있는 객실을 예약하려고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한국 관광객도 많이 투숙하는 곳이고 조식 후기도 많은 호텔이다. 나는 조식 포함하지 않고 예약을 했다.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 먹고 싶어서... ㅋ

 

몬트레이 에델호프 삿포로

주소 : 일본 〒060-0002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2 Jonishi, 1 Chome−１
연락처 : +81 11-242-7111
체크인 시간 : 오후 3:00
체크아웃 시간 :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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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위치는 삿포로역에서 멀지 않고 캐리어 끌고 이동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외관은 뭔가 유럽풍(?) 느낌인데 로비나 라운지도 비슷한 느낌였다.

 

고전적인 느낌~ 처음에는 전시관인줄 ㅋㅋㅋ

 

여기도 복도에 앉는 자리~ 음식 금지라고 되어 있다.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군~

 

여기는 리셉션 옆에 있는 라운지~ 커피나 차를 마실 수도 있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면 잠시 쉬어도 되는~ 아 그리고 얼음도 이곳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객실에서 시원하게 음료를 마실 때 필요하다. ㅋ

 

1층에 세탁실도 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아래는 세탁기 위에는 건조기. 아... 나도 옷 조금 가져와서 여기서 세탁할걸....

 

여긴 승강기가 많아서 층 이동할 때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았다. 호텔 규모도 큰 편이었는데 대욕장도 있고 여러 부대시설도 있었다. 음... 내가 다 이용할 수 있을까? ㅋ

 

출국 직전에 예약을 하다 보니 여행기간 남은 객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한다. 싱글 트윈~ 객실 규모도 한국 비즈니스호텔처럼 여유 있었다. 성수기 시기 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예약했는데 비수기 여행 장점인 것 같다. 

 

분위기는 약간 오래된 관광호텔(?) 비슷한 것 같았다. 리넨 침구류는 이틀에 한 번 교체해 준다고 하는데 교체를 원하면 초록색 판을 뒤집어 달라는 안내도 있었다. 4박 지낼 예정이라 이틀차에 뒤집어 놓음. ㅋ 대욕장 가는 복장을 두 벌줬는데 조금 오래된 것 같아 입지는 않았다.

 

욕실~ 욕조가 넓었다! 오오오~ 뚜벅이 여행을 하다 보면 많이 걷게 되는데 반신욕은 필수~ 욕실 어메니티도 잘 갖춰진 것 같고 사용한 것은 매일 채워줬다. 세면대 아래 수건 바구니도 있어서 좋았다.

 

캐리어를 올려놓고 사용했던 곳~ 다만 옷장이 조금 작은 것 같았는 데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요즘 호텔은 입구 쪽에 있는데 여긴 옷장이 창문 쪽에 있었다. 옷장 안에 탈취제도 잘 사용했다. ㅋㅋㅋ 예전에 일본 다른 숙소에 있던 탈취제는 약간 이상한 냄새가 났었는데 여긴 페브리즈 비슷했음~ 슬리퍼도 매일 채워준다. 

 

대욕장 이용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아침에 나갈 때나 저녁에 들어올 때 보면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았다. 제공해 주는 옷(잠옷)을 입고 바구니 들고 가는 사람들을 꽤 봤으니~ 와이파이도 객실 전용이 있어서 잘 연결되었고 속도도 괜찮았다. 편하게 이용했음~ ㅋㅋㅋ

 

일본 숙소를 찾다 보면 가끔 흡연룸이 있거나 흡연층이 있던데 여긴 전 객실 금연이었다. 흡연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 객실 금연이라 다행.... 담배 냄새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고 하루에 생수를 투숙객 인당 1병씩 준다. 이것도 괜찮았음~ 나는 제공해 주는 생수를 매일 다 마셨는데 부족할 때에는 호텔 1층에 연결된 편의점에 가서 차음료나 생수를 추가로 샀다. 편의점도 가까이 있어서 편했다. 수프카레나 라면같이 짠 음식도 꽤 있어서 물 많이 마셨는데 ㅋㅋㅋ 

 

대형 쓰레기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하고 그 외에는 호텔에서 처리도 가능한 것 같다.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않은 경우 스티커 붙여서 버려달라는 안내~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